팁스(TIPS) 신청 방법과 선정 기준

파인특허
December 25, 2024

많은 기술 기반 스타트업들이 성장의 발판으로 삼고 싶어 하는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프로그램! 하지만 복잡해 보이는 절차와 까다로운 기준으로 인해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게 느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저희 파인특허법률사무소에서는 스타트업 대표님들의 성공적인 팁스 선정을 돕기 위해, 팁스 프로그램의 신청 방법과 선정 기준에 대해 명확하고 상세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팁스(TIPS) 프로그램, 어떻게 신청하고 선정될까? 단계별 절차 안내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기까지의 과정은 크게 세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1단계: 팁스 운영사 투자 유치 (스타트업 → 팁스 운영사)

  • 운영사 탐색 및 접촉:
    • 가장 먼저, 우리 회사의 기술 분야와 사업 모델에 가장 적합한 팁스 운영사를 찾아야 합니다. 팁스 공식 홈페이지(www.jointips.or.kr)의 'PARTNERS' 메뉴에서 운영사 목록, 전문 분야, 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실무적으로 보통 최대 3곳의 운영사에 동시에 투자 제안을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접촉 방법은 운영사 홈페이지나 이메일로 투자 제안서(IR Deck)를 제출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팁스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네트워킹 행사 참여를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 투자 제안서(IR Deck) 제출:
    • 대부분 자유 양식이지만, 간혹 특정 양식을 요구하는 운영사도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 회사의 비전, 기술의 차별성, 시장성, 사업 모델, 팀 역량 등을 매력적으로 담아내야 합니다.
  • 운영사 내부 투자 심사:
    • 운영사는 서류 검토, 미팅, 실사 등 내부 심사를 진행합니다. 이 과정은 보통 1개월 이상 소요될 수 있으며, 기술 혁신성, 시장성, 팀 역량, 그리고 '팁스 연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 투자 결정 및 확약:
    • 운영사가 투자를 결정하면 투자 계약 또는 확약서를 체결합니다. 이것이 팁스 신청의 필수 전제 조건입니다.
    • 최소 투자 유치 금액:
      • 일반 팁스 R&D: 1~2억 원 이상 (운영사 재원 유형에 따라 상이)
      • 딥테크 팁스 R&D: 3억 원 이상 (초격차 분야 해당 시)

2단계: 운영사의 팁스 추천 (운영사 → 운영기관)

  • 추천 대상 선정: 운영사는 투자한 기업 중 업력, 지분 구조 등 팁스 지원 요건을 충족하고 R&D 성공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하여 정부에 추천합니다. 각 운영사별 연간 추천 가능 기업 수(T/O)는 정해져 있습니다.
  • 단일 추천 원칙: 여러 운영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더라도, 팁스 프로그램 추천은 최종적으로 1개의 운영사를 통해서만 받을 수 있습니다.
  • 팁스 사업계획서 준비: 투자 유치 시의 IR 자료와는 별개로, 정부 R&D 과제 형식에 맞는 팁스 사업계획서를 운영사의 가이드 하에 작성해야 합니다. 기술 개발 목표, 내용, 방법, 사업비 구성 등을 상세히 기술합니다.
    • (중요!) 2024년부터는 R&D 과제와 함께 창업사업화 및 해외마케팅 자금 지원도 이 단계에서 통합 신청할 수 있습니다.
  • 공식 추천: 운영사는 추천서, 팁스 사업계획서, 투자 증빙 서류 등을 갖춰 운영기관(한국엔젤투자협회)에 공식 추천합니다. 접수는 상시 진행되나, 평가는 보통 격월로 진행됩니다.

3단계: 정부 선정 평가 (운영/전문기관 → 스타트업/운영사)

  • 평가 기간: 추천 접수 후 최종 선정까지 약 2~3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 사전 검토: 운영기관(한국엔젤투자협회), 전문기관(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TIPA), 전담기관(창업진흥원) 등에서 신청 자격 요건 및 제출 서류 완비 여부를 검토합니다.
  • 서면 평가 (TIPA 주관): 전문가 평가위원들이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기술성, 사업성, 팀 역량 등을 평가합니다. 필요시 사업계획서 보완 요청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현장 실사 (선택적):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계획 내용 확인, 기술 환경 점검, 인터뷰 등을 진행합니다.
  • 대면 평가 (TIPA 주관): 서면 평가 통과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입니다. 대표 또는 핵심 관계자가 발표(Pitching)하고 평가위원들과 질의응답(Q&A) 시간을 갖습니다. 기술의 혁신성, 사업 모델, 팀 역량,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심층적으로 평가합니다. (보통 격월 진행)
  • 최종 심의 및 선정: 모든 평가 결과를 종합하여 최종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합니다.
  • 결과 통보 및 협약 체결: 선정 결과는 운영사를 통해 기업에 통보되며, 최종 선정 시 정부(전문기관) 및 운영사와 다자간 협약을 체결합니다. 이후 정부 지원금이 지급되고 본격적인 사업 수행이 시작됩니다.

요약: 성공적인 팁스 선정을 위해서는 ① 우수한 기술 아이템과 매력적인 IR Deck으로 운영사 투자를 유치하고, ② 운영사와 긴밀히 협력하여 R&D 중심의 사업계획서를 잘 준비해 추천을 받은 뒤, ③ 정부의 서면/대면 평가를 성공적으로 통과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팁스 지원 자격

A. 핵심 요건: 기업 단계, 팀 구성, 업력 제한

팁스 프로그램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본적인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기업 단계: 기본적으로 (예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에 따라 사업 개시일로부터 7년 이내인 창업기업이 해당됩니다. 법인 기업의 경우 법인등기부등본상의 '법인설립등기일', 개인사업자의 경우 부가가치세법에 따른 '사업개시일'을 기준으로 업력을 산정합니다.
    • 예외: 동일 법률상 '신산업 분야'에 해당하거나 '딥테크 팁스' 트랙에 지원하는 경우, 업력 제한이 10년으로 연장됩니다. 프리팁스(Pre-TIPS)는 업력 3년 이내의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합니다.  
  •  팀 구성: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어야 합니다. 이는 단독 창업보다는 팀 기반의 창업을 장려하며, 다양한 역량을 갖춘 팀의 중요성을 반영합니다.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소속된 상태에서 예비 창업팀으로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최종 선정 후에는 반드시 법인을 설립해야 합니다.  
  • 매출 제한: 일반적으로 지원 직전 연도의 매출액이 20억 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 주의: 만약 제안하는 사업 아이템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직전 연도 매출액이 이미 팁스 사업의 '성공' 기준(예: 10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평가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엄격한 업력 및 매출 제한은 팁스가 일반적인 중소기업 지원 사업과 달리, 명확하게 초기 단계(Early-stage)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함을 보여줍니다. 특히, 제안 아이템 관련 기존 매출이 높은 경우를 배제하는 규정은, 이미 상업적으로 성공한 제품 라인을 지원하기보다는 새로운 R&D 및 시장 창출을 지원하려는 프로그램의 의도를 강조합니다. 즉, 팁스는 기존 중소기업의 확장 지원이 아닌, 혁신 기술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탄생과 초기 성장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B. 투자 유치 필수 조건: 팁스 운영사로부터의 투자

팁스 프로그램 지원 자격의 가장 핵심적인 전제 조건은 바로 정부가 지정한 팁스 운영사(TIPS Operating Partner)로부터의 투자 유치(또는 투자 확약) 및 추천입니다. 운영사의 투자는 해당 스타트업의 시장 잠재력에 대한 1차적인 검증으로 간주되며, 이 투자가 이루어져야만 정부 매칭 자금 지원 신청 자격이 부여됩니다.  

각 트랙별 요구되는 최소 투자 유치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일반 팁스: 운영사로부터 1억 원 ~ 2억 원 규모의 투자가 필요합니다. 운영사의 재원 형태(고유계정 또는 펀드)에 따라 최소 의무 투자 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딥테크 팁스: 더 높은 기술적 난이도와 시장 리스크를 반영하여, 운영사로부터 3억 원 이상의 투자가 요구됩니다.  
  • 글로벌 팁스: 국내 운영사가 아닌, 자격을 갖춘 해외 VC로부터 미화 20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해야 합니다.  
  • 프리팁스(Pre-TIPS): 신청 마감일 기준 1년 이내에 운영사, 액셀러레이터 등으로부터 1천만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실적이 필요합니다.  
  • 시드팁스(Seed TIPS): 운영사가 보육 기간(3~6개월) 후 우수 팀에게 1억 원 이상의 시드 투자를 집행하는 조건입니다.  
  •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로부터 1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기업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처럼 운영사의 투자가 정부 지원 신청의 선결 조건이라는 점은, 팁스 프로그램의 본질적인 특징을 보여줍니다. 즉, 운영사의 투자가 사실상 1차적인 필터 역할을 수행합니다. 정부의 평가는 민간 투자자가 자본 투입을 결정한 이후에 이루어지므로, 스타트업은 정부 R&D 계획서 작성 이전에 먼저 운영사를 설득하여 투자를 유치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정부는 운영사의 초기 실사(Due Diligence) 결과를 상당 부분 신뢰하고, 주로 R&D 계획의 타당성 검토 및 매칭 자금 지원 역할을 수행하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스타트업의 가치 제안, 팀 역량, 시장 잠재력을 효과적으로 어필하여 운영사의 투자를 확보하는 것이 팁스 선정의 첫 번째 관문이자 가장 중요한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C. 지분 구조 요건

운영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후, 특정 지분 구조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핵심은 창업팀(Founding Team)이 최소 6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해야 하며(창업기업 지분 60% 이상), 투자를 집행한 운영사의 지분율은 30% 이하로 제한된다는 것입니다(운영사 지분 30% 이하). 이 60% 지분은 대표자 포함 2인 이상의 창업팀 구성원이 나누어 보유해야 합니다. 이 지분 구조는 운영사의 추천 시점부터 최종 선정 및 협약 체결 시까지 유지되어야 합니다.  

  • 시드팁스 예외: 시드팁스의 경우, 운영사 지분 상한이 20%로 더 낮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 60/30 지분율 규정은 초기 단계 스타트업에서 창업자의 주도권과 동기 부여를 유지하고, 동시에 투자자의 영향력과 지원을 균형 있게 조화시키려는 정책적 고려를 반영합니다. 초기 투자자가 비교적 적은 투자금으로 과도한 지분을 확보하는 것을 방지하여, 창업자의 의욕 저하나 향후 투자 유치 시 발생할 수 있는 복잡성을 예방하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이는 운영사가 상당한 규모의 정부 자금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는 '게이트키퍼' 역할을 하는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힘의 불균형을 완화하고, 건전한 초기 투자 구조를 유도하기 위한 장치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D. 기술 분야 및 산업 고려 사항

팁스는 기본적으로 기술 기반 창업(Technology-based Startup)을 지원 대상으로 합니다. 일반 팁스의 경우 특정 기술 분야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자유 공모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지만 , 특정 분야에 대한 우대 및 특화 트랙이 존재합니다.  

  • 딥테크 팁스: 명확하게 '초격차 스타트업 10대 분야'를 대상으로 합니다. 여기에는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 원전, 양자 기술이 포함됩니다.  
  • 일반 팁스 가점: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 또는 '초격차 10대 분야'에 해당하는 경우, 평가 시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글로벌 팁스 가점: '전략 기술 분야(소부장, 초격차 10대 분야)'에 해당하면 가점을 부여합니다.  
  • 운영사 전문 분야: 팁스 운영사들은 각자 전문 투자 분야(예: 바이오, ICT, 제조 등)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자신의 전문 분야가 아닌 스타트업의 제안은 검토하지 않거나 투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종합해 볼 때, 국가 전략 기술 분야와의 연계성이 팁스 선정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습니다. 딥테크 팁스와 같은 전용 트랙뿐만 아니라, 일반 팁스 평가에서도 해당 분야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는 것은 명백한 우대 조치입니다. 따라서 해당 분야의 스타트업은 이러한 이점을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더불어, 스타트업은 자신의 기술 및 산업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투자 경험을 가진 운영사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운영사의 전문 분야와 스타트업의 사업 영역이 일치하지 않으면, 투자 제안 자체가 초기 단계에서 거절될 수 있으므로 , 운영사 선택 시 기술 및 산업 궁합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즉, 전략적 연계성은 정부의 우선순위와 운영사의 투자 철학이라는 두 가지 차원에서 모두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E. 지역 고려 사항

팁스 프로그램은 수도권 외 지역(비수도권)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고려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평가 가점: 본사(본점) 또는 공장이 비수도권(서울/경기/인천 제외)에 소재하고, 협약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잔류할 것을 확약하는 창업기업에게는 평가 시 가점이 부여됩니다. 운영사 선정 평가에서도 비수도권 소재 운영사에게 가점이 주어집니다.  
  • 엔젤투자매칭펀드 우대: 비수도권 소재 기업은 엔젤투자매칭펀드 신청 시 더 높은 매칭 비율(최대 2배 또는 2.5배)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 팁스 넥스트 전략: '팁스 넥스트 전략'에서도 지역으로의 팁스 확산 및 지역 창업 생태계 육성을 주요 과제로 포함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 중심의 프리팁스 트랙 운영이나 지역별 투자설명회(IR) 개최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는 수도권에 집중된 창업 지원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기반의 혁신 성장을 촉진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따라서 비수도권에 위치하거나 이전을 고려하는 스타트업에게는 팁스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이러한 인센티브가 실질적인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평가 가점, 연계 펀드의 우대 조건 등은 경쟁 환경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해주므로, 해당 스타트업은 이러한 지역적 이점을 신청 전략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팁스 넥스트 전략'에서 지역 지원 강화가 명시된 만큼, 이러한 경향은 앞으로 더욱 강화될 수 있습니다.

팁스(TIPS) 선정 평가항목, 무엇을 평가할까?

팁스 평가 단계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항목들을 중점적으로 볼까요? 팁스 R&D 일반 트랙의 주요 평가 항목과 배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기술성 (40점)

  • 개발 필요성 (15점): 기술 아이템 개발의 차별성과 필요성, 기술적 난이도 및 도전성을 평가합니다.
  • 개발 적정성 (15점): 기술 개발 목표와 내용의 수준 및 구체성, 선행 연구개발 결과 활용 여부 등을 봅니다.
  • 개발 실현성 (10점): 기술 개발 방법 및 계획의 적정성, 성능 지표 및 검증 방법의 타당성, 기술적 파급효과를 평가합니다.

2. 사업성 (40점)

  • 사업화 전략 (15점): 목표 시장의 적절성, 사업화 추진 계획의 적절성 및 실현 가능성, 지원 예산 대비 사업화 성과의 경제성을 평가합니다.
  • 글로벌 성장 가능성 (15점): 글로벌 진출 실적 또는 성공 가능성, 목표 시장 규모의 적절성, 진출 전략의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을 봅니다.
  • 기대 효과 (10점): 일자리 창출 및 유지 계획의 구체성, R&D 결과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평가합니다.

3. 사업수행 역량 (20점)

  • 창업기업 전문성 (10점): 팀 구성원의 역량 및 역할 분담, 관련 특허/논문 등 기술 기반 역량, 창업자의 사업 의지 및 준비 수준을 평가합니다.
  • 운영사 지원계획 (10점): 운영사의 추천 사유 및 투자/지원 의지, 보육 계획 및 사업 수행 관리 계획의 구체성을 평가합니다. 

파인특허법률사무소 TIP

 여기서 주목할 점은 '특허'입니다. 팁스 선정의 필수 요건은 아니지만, 보유하고 있는 특허는 해당 기술 분야에서 기업이 가진 기술적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매우 강력한 지표가 됩니다. 이는 초기 선정 평가뿐만 아니라, 향후 진행될 팁스 과제의 중간 평가 및 최종 평가에서도 기술 개발 성과와 기업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라면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 확보 전략을 미리 고민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맺음말

팁스 프로그램은 혁신 기술 스타트업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이지만, 철저한 준비 없이는 선정되기 어려운 과정임이 분명합니다. 매력적인 투자 제안서 작성부터 정부 R&D 형식에 맞는 사업계획서 준비, 그리고 발표 평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특히, 우수한 기술력, 명확한 사업 모델, 실행력 있는 팀 구성,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운영사와의 파트너십이 성공적인 팁스 선정의 핵심 요소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앞서 강조했듯이 비록 특허가 팁스 선정의 필수 조건은 아닐지라도, 잘 구축된 특허 포트폴리오는 기업의 기술적 우수성을 증명하고 선정 평가는 물론, 향후 중간/최종 평가 과정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자산이 됩니다.

저희 파인특허법률사무소의 전문가들은 팁스 지원부터, 선정 후 R&D, 팁스 평가, IPO 까지 진행한 지니너스, 웨인힐스벤처스 등의 기업들을 대리한 경력이 있습니다. 저희 사무소에 문의 주시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겠습니다.